[날씨] 주말 큰 일교차, 한낮 선선…동·남해안 제주 비

2023-10-07 0

[날씨] 주말 큰 일교차, 한낮 선선…동·남해안 제주 비

[앵커]

주말인 오늘 내륙은 구름많은 가운데, 낮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
남해안과 동해안, 제주에는 내일 낮까지 비가 내릴텐데요.
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

구본아 캐스터.

[캐스터]

요즘 큰 일교차 때문에 옷차림 하기 어려우시죠?

아침에는 분명 쌀쌀했는데 지금은 선선한 바람 정도가 불고 있고요.

긴 소매 옷이나 얇은 겉옷 정도 걸치셨다며 활동하기 좋으실 겁니다.

주말인 오늘 일교차가 10~15도 안팎 크게 나겠습니다.

아침에 11.7도에서 시작했던 서울은 낮 동안 23도까지 올라,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고요.

그 밖의 지역 한낮 기온 춘천과 대전, 전주, 대구 22도, 부산 23도로, 선선하겠습니다.

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겠고요.

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, 늦은 오후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.

비의 양은 제주에 5-40mm, 영동에 5-30mm, 경북동해안과 남해안 곳곳은 적게는 5mm, 많은 곳은 20mm 안팎이 되겠고요.

이들 지역의 비는 일요일인 내일 낮까지 오락가락 하겠고, 내륙은 내일도 구름만 많은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.

한글날 연휴에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 지역에 비 예보가 들어 있고요.

당분간 해안가에서는 강한 너울이 예상되는데요.

높은 파도로 인해서 인명사고도 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

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.

(구본아 기상캐스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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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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